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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검 형사2부는 29일 살인을 준비한 의뢰인에게 스토킹 피해자의 개인아이디어를 공급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박00씨(48)를 구속기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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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흥신소 심부름센터 지난 11월18일 스토킹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한00씨(32)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의 바로 이후를 밟고 http://www.thefreedictionary.com/흥신소 피해자의 그림을 찍어 안00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을 것이다.

김00씨는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0차례에 걸쳐 위치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대중아이디어 판매업자로부터 14차례의 걸쳐 타인의 지역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정보 등을 받아 의뢰인에게 전송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B씨에게 살인대비 피해자 사진 촬영 등을 의뢰한 박00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교사죄로 이날 추가 기소했다. 김00씨는 수년간 혼자 좋아하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흉기 등을 구매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19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박00씨에게 모 남자 가수의 차량 확인과 불법 위치추적을 의뢰한 C씨(34)도 재판에 넘겼다.

광주지검 지인은 “이후에도 강력범죄, 스토킹범죄 및 그 수단이 될 수 있는 흥신소업자의 불법 위치추적과 개인아이디어 수집 등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